[국내] 삼성 '희망네트워크 광주' 개소식 / 연합뉴스
SEA
작성일 : 12-03-28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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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희망네트워크 광주' 개소식
연합뉴스 |
2012-03-26
(서울=연합뉴스) 김경석 기자 = 삼성그룹은 26일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에서 `희망네트워크 광주' 사무실 개소식을 연 뒤 `학원폭력 퇴치'라는 주제의 인문학 강좌로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했다.
`희망네트워크 광주'는 삼성의 3번째 사회적 기업으로 취약 계층 아동의 보호와 건강한 성장을 위해 광주 지역의 30여개 지역아동센터(공부방), 1천여명의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한다. 사무국 직원과 지도교사로 75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사회복지, 상담, 문화 예술 등 관련분야의 경력자와 저소득층 여성인력 등으로 선발될 지도교사 70명과 5명의 사무국 직원들은 인문학, 문화예술 사업, 야간보호사업, 집중돌봄사업 등 4대 프로그램을 펼치게 된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남기 법인이사장(광주교대 총장)과 이사진, 희망 파트너 지역아동센터 대표 30명을 비롯해 홍진태 광주광역시 투자고용국장, 채동석 삼성전자 고문, 인문학 교실 담당 정명중 전남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30개 지역아동센터와의 협약식도 함께 열렸다.
개소식 후에는 조은숙 전남대 교수(인문학교실 담당 교수)가 파트너 기관으로 선정된 지원지역아동센터(동구 소태동)에서 아동들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의를 시범적으로 진행했다.
kskim@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