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01. 05. MON

'공공성 강화'주체로... 기본법 제정 결실 거둬야ㅣ한겨례신문

2013년 12월 사회적기업에 깊은 관심을 두어온 학자 50여명이 모여 ‘사회적기업학회’를 결성했다. 사회적기업에 대한 담론의 장을 마련해 잠재력 있는 사회적기업에 대한 이론과 현실을 가치중립적으로 보고자 하는 바람에서였다. 사회적기업학회는 지난 한 해 동안 두 차례의 학술대회를 열었으며, 최근 학회지인 <사회적기업 연구>(Social Enterprise Studies)가 한국연구재단의 등재 후보지로 선정됨으로써 사회적기업에 대한 연구가 학문의 한 분야로 자리매김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논문대회도 해가 갈수록 참여자가 늘고 있다.

[피플&피플] 사회적기업가육성센터 허철수 센터장ㅣ국제신문

"당시만 해도 부산지역에 사회적기업에 대한 인식이 전혀 없을 때였어요. 김정순 안심생활 대표와 조영복 사회적기업연구원장과 만나 제가 몸담은 현대자동차그룹에 지원을 요청하면서 대기업도 마케팅 차원을 넘어 동반성장을 위한 사회적기업 육성에 동참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됐죠."

허 센터장의 주요 관심사는 '대박 아이템'이 아니다. 사회적기업 창업팀을 발굴하는 관점도 돈을 버는 게 아니라 '사회문제' 해결이 목적이다.

사회적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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